우리나라가 전기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국제 논의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차 보급을 촉진하기 위한 클린에너지장관회의(CEM) 산하의 다자간 정책 포럼인 ‘전기차 이니셔티브(EVI·Electric Vehicle Initiative)’에 회원국으로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EVI 가입은 우리나라가 전기차 산업과 관련한 국제 논의에 본격적으로 참여하는 첫 사례로 국제 교류 기회를 넓히는 것은 물론 국내 전기차 보급 확대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에 기여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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