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멘토링지원사업은 경영관리와 생산기반이 취약한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중진공의 핵심역량인 기업진단·기업맞춤 현장연수·인터넷 원격연수 등을 지원해 기업경쟁력 향상을 돕는 특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참여대상은 사회적기업과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40개사가 최종 선정된다.
중진공은 지난 2010년 사회적기업지원 전문기관인 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 총 150여개의 사회적기업에 기업진단과 현장연수 등을 실시했다.
중진공이 지난해 지원 받은 사회적기업 33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5점 척도)를 실시한 결과 참가 기업의 전반적 만족도는 4.5점, 매출증대 등 경영여건개선 도움정도는 4.2점, 타 기업 추천 의사는 4.4점을 나타낸 바 있다.
신동식 중진공 창의지속경영실장은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한 공정사회 구현을 목표로 중진공의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7월 10일까지 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 홈페이지(www.probonohub.org)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중진공 각 지역본·지부와 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02-338-676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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