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북 전일저축銀, 매각작업 장기화
입력2009-12-20 17:20:28
수정
2009.12.20 17:20:28
자금 문제로 올해 넘길듯
마지막 부실 저축은행인 전북 전일저축은행의 매각 작업이 장기화되고 있다.
저축은행 업계의 한 관계자는 20일 "전일을 인수하려는 사모펀드(PEF)가 자금을 일부 납입했지만 추가적인 자금조달에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금융감독 당국의 한 관계자도 "인수 작업이 구체화되려면 멀었다"며 "최소 올해는 넘기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
전일의 매각 작업이 완료되면 금융 당국의 1차적인 저축은행 구조조정이 성공적으로 끝나게 된다. 금융 당국의 인센티브 정책으로 부실 저축은행이었던 한일ㆍ중부ㆍ대전 등이 대형 저축은행에 매각됐다. 전일은 지난 6월 말 현재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2.53%,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8.42%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