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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모두투어, 여행수요 감소는 일시적 - 하나대투證

하나대투증권은 15일 모두투어에 대해 일본 대지진 영향으로 여행 예약자 수가 감소했지만 이는 일시적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송선재 연구원은 “과거 쓰나미ㆍSARS 등의 사례를 볼 때 자연재해는 수요의 일시적인 이연이나 목적지 이전을 초래할 뿐 수요 자체의 감소를 가져오지는 않는다”며 “2분기 증가율 둔화가 예상되지만 3분기 성수기에는 전년 동기 수준의 성장세(15%)를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 연구원은 이어 “유류할증료 인상은 여행상품 가격에 미치는 여향이 4% 정도”라며 “환율상승을 동반하지 않는다면 수요위축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두투어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36%, 82% 증가한 341억원과 8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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