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화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송도 신공장은 내년 연간 2억개의 스트립 생산이 가능한 시설로 증설될 예정”이라며 “하반기 FDA 승인이 난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새롭게 추가된 글로벌 파트너인 뉴질랜드의 파맥(Phamac)으로부터 독점 공급권을 획득한 점도 기대되는 점이다.
정보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뉴질랜드에서는 당뇨환자를 국가적인 차원에서 관리하고 있는데 아이센스는 품질테스트를 거쳐 파맥으로부터 3년간 독점 공급권을 획득했다”며 “올해 3월부터 뉴질랜드에서는 아이센스 제품만 보험적용이 가능하고 연간 100억원 내외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아이센스가 올해 매출액 860억원, 영업이익 155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