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는 지난 2011년 5월부터 지역총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아이티센시스템즈와 지역총괄총판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아이티센시스템즈가 비티씨정보통신을 인수함에 따라 지역총괄총판을 변경해 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비티씨정보통신은 티맥스소프트의 지방 사업지역인 대전·충청, 광주·전라·제주, 대구·경북, 부산·경남 지역 및 강원지역의 기존 지역 총판사를 총괄하여 티맥스소프트 전 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된다.
강진모 대표는 “연간 예상 매출액은 정부통합센터 사업 및 중앙부처사업 중 조달청 등을 통한 일괄 발주 사업 등은 포함하지 않은 금액이므로, 정부 관련 사업에 대한 계약이 있을 경우 추가 매출이 이루어져 실제 매출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비티씨정보통신의 IT솔루션사업기반 확대 및 개척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대기업 공공정보화 사업 참여제한과 정부기관의 지방 이전으로 비티씨정보통신의 사업 환경은 매우 유리한 상황이다.
한편, LCD모니터, PC주변기기, LED절전조명 등을 주로 생산, 판매해오던 기업인 비티씨정보통신은 올해 아이티센시스템즈에 인수되면서 IT솔루션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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