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는 19일 서울 구로 르네상스호텔 다이아몬드볼룸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철영 미래나노텍 대표, 정준 쏠리드 대표 등을 수석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대택 피앤이솔루션 대표, 황호찬 한스바이오메드 대표, 정영배 ISC 대표, 최봉구 신아티앤씨 대표, 박영기 싸인텔레콤 대표 등 5명의 임원진이 새롭게 선임됐고 석완주 삼화회계법인 대표가 감사직을 연임했다. 이로써 올해 협회 임원진은 회장 1명, 수석부회장 2명, 부회장 27명, 이사 36명, 지회장 7명, 감사 1명 등 총 7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회는 창조경제 허브로 발돋움하기로 하고 ▦열린 플랫폼 ▦커뮤니케이션 채널 ▦나눔 네트워크 ▦성장 플랫폼 등을 확대 운영한다는 내용의 4대 중점 과제를 발표했다.
남민우 벤처기업협회 회장은 “앞으로 협회는 정부의 벤처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며 사회 전반에 벤처DNA를 확산시킬 것”이라며 “벤처업계의 결속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이영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 강시우 창업진흥원 원장, 박철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이일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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