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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인도네시아 정보소외계층 교육을 위한 스마트클래스를 자카르타의 2개 국립고등학교에 구축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4일 진행된 개소식에는 인도네시아 교육부처(종교부) 차관보를 비롯한 현지 교육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SK텔레콤이 새롭게 구축한 스마트클래스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스마트클래스 구축은 SK텔레콤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현지 시민단체(NGO) 코피온(COPION) 등과 함께 추진한 빈곤 지역 아동·청소년 대상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 SK텔레콤의 스마트러닝 기술을 통해 현지 저소득층 학생들이 계층간 정보와 학습의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스마트보드와 태블릿PC를 기반으로 교육 시스템을 구현해 원활한 인터랙티브 및 시청각 교육이 가능토록 했으며, 정보기술(IT)·영어·수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소프트웨어도 제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은 또 자카르타 도심 빈곤지역(마트라만) 교육 중도포기 청소년 대상으로 IT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IT교육센터도 구축했다.
SK텔레콤은 이처럼 스마트클래스 및 IT교육센터 운영에 적극 참여해 안정적 교육 실현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인도네시아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지 스마트클래스 확산을 위한 노력 역시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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