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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그린경영] 에쓰오일, 유통단계까지 온실가스 배출 줄여

울산시 울주군 S-OIL 온산공장에서 한 직원이 대기환경 상태를 측정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쓰오일



에쓰오일은 ▲석유제품의 품질고급화 선도 ▲자연환경 보존을 통한 고객만족 등의 기업 환경이념을 실현하기 위하여 전사적으로 선도적인 '녹색경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S-OIL은 1996년 모든 생산공정에 대한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 2009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체계적으로 기록, 산정 및 보고하는 온실가스 통계 시스템인 인벤토리 구축을 완료한 데 이어, 지난해 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해 IT 기반 GMS(온실가스관리시스템)를 전사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기후변화 대응체계 구축과 관련한 국가적 노력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2005년부터 에너지관리공단의 온실가스 감축실적 등록 시범사업에 참가, 국내 정유사 최초로 등록을 승인 받았다. 2009년 말에는 지식경제부와 에너지 목표관리제 시범사업 협약을 맺었으며, 절감 실적 검증 결과 원단위 기준 연간 1% 절감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시설 투자도 지속되고 있다. 배출가스 중 질소산화물(NOx) 저감시설인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출하시설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저감시설(Vapor Recovery Unit) 등을 설치하여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크게 줄였다. 또한, 대기오염물질 배출구의 연속자동측정기(TMS: Tele-Mertering System)를 설치하여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울산지역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자발적 환경협약에 따라 5년 동안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의 16%를 자발적으로 삭감하는 등 중장기 환경 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고 말했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노력은 비단 제품 생산단계에 그치지 않고 유통단계까지 이어져 있다. 1990년대 고옥탄가의 고출력 휘발유를 출시하여 석유제품의 품질 경쟁을 선도한 에쓰오일은 현재 경쟁사 대비 연비 성능이 1% 이상 우수한 경유를 소비자에게 공급함으로써 국가 전체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아울러 1994년부터 정유업계 최초로 환경마크 인증을 획득하여 유지하고 있다.

환경 보호에 쏟아온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에쓰 오일은 지난해 4월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국내 기업 최초로 환경분야 국제 인증인 '카본 트러스트 스탠더드(Carbon Trust Standard, 이하 CTS)' 인증을 획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녹색경영을 더욱 적극 실천해 나감으로써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환경 및 지속가능경영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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