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부가 TMCP후판 생산 동국제강, 국내 두번째로
입력2010-11-03 15:07:08
수정
2010.11.03 15:07:08
포스코에 이어 두번째, 일반 후판보다 강도ㆍ가격 높아
동국제강이 고부가 제품인 정밀제어열가공처리(TMCP)후판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동국제강은 3일 당진공장에서 TMCP강을 생산해 현대중공업에 처음으로 공급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의 이번 TMCP후판 생산은 국내에서는 포스코에 이어 두번째로, 두께는 얇으면서 강도는 일반 조선용 후판보다 높고 가격도 높다. 해외에서도 일본의 신일본제철과 JFE스틸 등 일부 철강사들만이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TMCP후판 생산을 위해 지난해 1조여원을 투자해 당진공장을 건설한 데 이어 지난 5월 건설용 후판 상업생산을 시작했다.
김영철 동국제강 사장은 “당진공장은 조선용 TMCP후판과 같은 최고급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세운 공장”이라며 “현대중공업뿐 아니라 다른 조선사에게도 TMCP후판 공급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