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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필립스LCD '파주 클러스터' 외국계 협력기업 첫 공장 준공

파주전기초자 '유리기판' 생산

LG필립스LCD의 파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에서 첫 외국계 협력기업의 공장 준공식이 열렸다. 파주전기초자는 23일 경기도 파주시 당동 외국기업 전용 산업단지에서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 유리기판 제조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구본준 LG필립스LCD 부회장과 안도 마사아키 파주전기초자 사장을 비롯해 손학규 경기도지사, 김문수 경기도지사 당선자 등이 참석해 파주 디스플레이 클러스터가 지방정부와 기업의 동반성장 성공모델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파주전기초자는 초기 자본금 360억원 중 LG필립스LCD가 40%를 출자하고 NEC가 60%를 출자해 지난해 3월 출범한 합작법인으로 전 공정을 거친 TFT-LCD 유리원판을 가공해 LG필립스LCD에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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