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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SectionName(); 삼성전자, 조직 혁신 '액션 플랜' 만든다 "부서간 소통 원활·개인 전문역량 강화 하자"'워크 스마트 TF' 신설, 세부 실천 방안 마련생각 몰입·신뢰구축등3대핵심가치도 설정 이종배기자 ljb@sed.co.kr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꿈의 일터 조성, 자율출근제 도입 등 창조적 조직문화 조성에 노력 중인 삼성전자가 이번에는 직원들이 세부적으로 행동해야 할 '액션플랜(Action Plan)' 마련에 나선다. 이를 위해 전사 차원의 '워크 스마트(Work Smartㆍ슬기롭게 일하기)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넓게는 3대 핵심가치를 설정했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하지만 앞으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한 단계 더 발전된 액션플랜을 만들기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1단계가 인프라 구축이었다면 2단계는 이를 확산시키기 위한 세부 실천사항을 만드는 셈이다. 1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조만간 워크 스마트 TF를 발족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전자의 인사팀을 중심으로 신설되는 이 조직은 전사 차원에서 인력을 뽑아 1~2개월간 활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워크 스마트 TF의 핵심 역할은 창조적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세부 액션플랜을 만드는 데 있다. 꿈의 일터 조성, 휴가 활성화 등 인프라가 어느 정도 구축된 만큼 이를 토대로 조직원들이 실천해야 할 세부항목을 정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특히 워크 스마트 TF에서는 부서와 부서 간 혹은 상하 간의 원활한 소통 구축과 각 개개인의 전문적 역량 강화 등을 위한 세부 실천방안을 만드는 데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워크 스마트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TF 신설 외에도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위해 3대 핵심가치를 설정했다. 임직원 수 15만7,000명, 해외 지법인 196개 등 거대 조직으로 변신한 만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서는 명확한 개념설정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워크 스마트' '싱크 하드(Think Hardㆍ생각의 몰입)' '빌드 트러스트(Build Trustㆍ신뢰구축)' 등을 3대 가치로 정하고 조직문화 혁신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특히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현재 국내 사업장에 한정된 사내 지식공유 시스템을 해외 사업장으로 넓히는 등 창의적 조직문화 범위를 국내 단위에서 해외 단위로 단계적으로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는 창조적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세부 실천사항을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며 "이를 토대로 조직문화 혁신 대상ㆍ범위를 더 확대하는 등 개개인의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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