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30일 중소기업이 출연연의 기술을 넘겨받는데 따른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특허 무상이전과 후불 개념인 러닝 로얄티 위주의 계약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520건 특허 무상이전을 목표로 세웠다. 미래부는 또 한국과학기술지주를 통해 기업이 신사업에 필요한 기술을 분석·탐색해 출연연으로부터 관련 기술을 이전받을 수 있도록 자금 투자를 늘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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