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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SectionName(); SK, 사회문제 해결 전문봉사단 떴다 '프로보노' 발대식… 국내 대기업으론 처음 맹준호 기자 next@sed.co.kr 8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사옥에서 열린‘SK 프로보노’ 발대식에서 SK그룹 임직원들로 구성된 참가자들이 전문영역별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그룹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SK그룹이 국내 대기업 최초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 봉사단을 출범시켰다. SK그룹은 8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사옥에서 김신배 SK C&C 부회장(SK그룹 자원봉사단장), 신영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유승삼 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 이사장 및 SK그룹 사회공헌 관련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K 프로보노'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SK 프로보노는 일반적인 자원봉사단과 달리 법률ㆍ재무ㆍ인사ㆍ마케팅 등 전문 분야에서 사회적 기업 또는 단체를 지원하는 전문 봉사단이다. 현재 SK 임직원 중 해외 MBA 6명, 미국 변호사 11명, 국내 변호사 12명, 회계사 1명 등 총 214명의 전문가가 봉사단 참가를 신청했다. SK그룹의 한 관계자는 "SK 프로보노는 사회적 기업이나 비정부기구(NGO)들에 고가의 전문 서비스인 법률자문, 세무상담, 판매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해 이들이 자립,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이를 통해 체계적인 사회변화를 지원하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SK 프로보노는 이밖에도 향후 요리ㆍ소믈리에ㆍ사진촬영 등의 분야도 지원할 계획으로 연말까지 500여명의 신청자가 등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신배 부회장은 "SK 프로보노는 기업 사회공헌 활동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것"이라면서 "기업 사회책임경영의 롤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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