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글로벌 게임 시장 흥행에 힘입어 신고가를 경신했다.
20일 게임빌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보다 10.42%(1만3,400원) 상승한 14만2,0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게임빌은 장중 14만2,1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게임빌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자사 게임들의 현황을 조사 발표했다. 피싱마스터는 동남아 시장에서 2년 넘게 인기를 누리고 있고 워로드 시리즈는 유럽 및 중동에서 역시 2년 넘게 장수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승준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빌은 하반기 10여종의 신규게임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것”이라면서 “신규게임 대부분이 중간 이상의 흥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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