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사회복지재단은 지난 23일 부산 문현동 아시아공동체학교에서 ‘다문화교육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다문화 가정을 비롯해 사회 소외계층을 후원해온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아시아공동체학교에 급식실 리모델링, 진로교육, 자격증취득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매월 1회 쿠쿠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특별활동 프로그램도 운영해 학생들의 진로와 교육에 다양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서울 지구촌 국제학교의 미술 수업을 후원하는 등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교육에 대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밥솥 등의 물품지원과 함께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쿠사회복지재단은 나눔경영 실천과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 전개를 위해 2007년 6월 설립됐으며 사랑의 밥솥 나누기, 태안 사랑의 쌀 나누기, 지역 사회복지지원사업, 다문화가정지원사업, 결식아동지원사업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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