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양측 기업 사이에 체결한 업무 협약은 2건이다.우선 KGC인삼공사가 뉴질랜드 사슴협회와 협약을 맺고 녹용 제품 연구,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다트 업체인 한국의 다트코리아와 뉴질랜드 퓨마 다트가 다트 보드, 부품 등을 상호 공급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키 총리는 “한국과 뉴질랜드는 서로 중요한 교역 파트너이자 오랜 기간 우방 관계를 쌓아온 친구 국가로 이번 FTA 체결이 양국이 함께 더 성장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 뉴질랜드 상품이 한국과 아시아 시장에서 더 활발하게 유통되고 판매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