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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는 깨끗한 물을 국내 소비자뿐 아니라 해외에도 적극 공급하기 위해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창립 20주년을 맞은 올해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한국의 뛰어난 정수기 기술을 다양한 국가에 전파하겠다는 전략이다. 앞선 기술력으로 충분히 해외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더해진 것이 공격적인 해외 공략의 배경이다.
지난 1993년 설립된 청호나이스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연수기, 제습기 등의 제품을 생산ㆍ판매하고 있는 환경건강 가전기업이다. 국내 환경ㆍ건강 관련 사업이 열악하던 1990년대, 특히 '낙동강 페놀 유출사태' 등으로 물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이 높던 시기에 완벽에 가까운 정수기술을 지닌 정수기를 자체기술로 생산ㆍ보급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정수기 업체로 성장했다.
청호나이스는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시장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창립 초창기부터 해외시장에 제품을 선보였다. 창립 이듬해인 1994년부터 미국, 일본, 동남아 등지에 수출을 시작한 청호나이스는 1999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중동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섰다. 현재는 전세계 3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청호나이스 제품이 해외 시장에서도 호평 받는 가장 큰 이유는 기술력이다. 청호나이스의 대표 제품이라 할 수 있는 얼음정수기는 얼음 사용이 많은 유럽과 북미 등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003년 얼음정수기를 처음으로 출시한 청호나이스는 2006년 하나의 냉각기로 제빙과 냉수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얼음정수기인 '이과수 얼음정수기'를 선보이며 얼음정수기의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후 와인셀러 얼음정수기, 카운터탑 얼음정수기인 '이과수 얼음정수기 미니'와 '이과수 얼음정수기 쁘띠' 등의 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세계 얼음정수기의 역사를 주도해 왔다.
더욱이 올해 새롭게 선보인 '이과수 얼음정수기 티니'는 얼음정수기 1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청호나이스의 기술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제품으로, 가로 29㎝, 세로 49㎝, 높이 47㎝의 초소형 얼음정수기이다. 기존 얼음정수기 대비 약 15% 이상 작은 사이즈다., 하나의 증발기로 제빙과 냉수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특허받은 제빙기술은 전기세 부담 없이 얼음정수기를 사용할 수 있다. 얼음의 모양 또한 특허받은 노즐분사 방식을 적용, 튤립꽃을 닮은 투명하고 깨끗한 얼음이다.
티니에 적용된 차별화된 또 하나의 기술력은 'UV 안심살균' 시스템이다. 정수기 내의 일반세균과 이물질 발생을 제거하는 이 시스템은 현존하는 살균방식 중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UV 살균기'를 Post 카본필터 후단에 기본으로 장착, 살균 효과를 최적으로 끌어올렸다.
또 Auto Cleaning System(ACS)이라는 스마트한 세정기능은 4일 주기로 ACS에 의해 자동으로 정수ㆍ냉수를 완전히 배수한 후 UV 살균기로 처리된 물을 공급하기 때문에 세균 억제가 가능하다. 정수기 중 전력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온수기능도 티니에는 항시 온수를 사용할 수 있는 저탕식과, 2~3분의 대기시간은 필요하지만 전기세를 5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예열식을 스위치 버튼 하나로 변경할 수 있어 사용자가 상황에 맞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과수 얼음정수기 티니'는 출시 2개월이 채 되지 않았지만 해외 바이어들로부터도 호평을 받으며 현재 북미와 중남미, 오세아니아 등지에서 제품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는 "청호나이스는 창립 초창기부터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현재 해외 에서도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정수기가 세계 최고의 정수기라는 사명감으로 전 세계에 우리의 우수한 생활가전 기술력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6년 中 최대가전업체와 합자법인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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