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1,950포인트를 회복했다.
코스피지수는 21일 오후 1시 2분 현재 전날보다 21.57포인트(1.12%) 오른 1,952.1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가 제조업과 경기 관련 지표의 호조로 상승마감한 가운데, 코스피는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출발했다.
외국인은 이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2,418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80억원, 655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업종이 2.50% 오르고 있고, 운송장비(1.64%)와 제조업(1.44%), 금융업(0.95%) 등이 강세다.
반면 종이목재(-0.31%), 통신업(-0.32%)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KB금융이 3.22%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도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3.03%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2.25%)와 기아차(1.34%), 현대모비스(0.81%) 등 현대차 3인방도 상승하고 있으며, 현대중공업(2.30%), SK하이닉스(1.55%)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페이스북의 왓츠앱 인수로 전날 8%대 급락했던 NAVER는 하루만에 반등하며 2.18% 상승중이다.
코스닥지수는 2.09포인트(0.40%) 오른 527.83포인트를, 원달러 환율은 1.8원 오른 1,074원을 나타내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