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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지금 주식시장은]코스피, 사흘째 내림세… 낙폭은 줄여

코스피지수가 28일 개인투자자들의 매도로 사흘째 내림세였으나 낙폭은 줄였다.

28일 오후 1시3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14%(1.72포인트) 내린 2,035.97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가 전날에 이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지수도 장중 한때 강보합세로 상승 반전하기도 했으나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개인이 33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3억원, 49억원씩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2.72%), 전기·전자(1.07%), 운송장비(0.94%), 증권(0.77%) 등이 강세인 반면 비금속광물(-2.22%), 종이·목재(-2.05%), 유통업(-1.88%), 섬유·의복(-1.59%)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SK텔레콤(017670)이 3.16% 오른 것을 비롯해 기아차(000270)(1.72%), 삼성전자(005930)(1.54%), 현대차(005380)(1.03%) 등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제일모직(-1.77%), NAVER(-0.98%)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91%(14.35포인트) 하락한 736.64에 거래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42%), 인터넷(0.11%)를 제외한 전 업종 약세로 화학(-4.05%), 건설(-2.92%)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도 파라다이스(034230)(5.80%), 메디톡스(086900)(2.81%) 등은 강세인 반면 산성앨엔에스(016100)(-6.02%), CJ E&M(-5.69%), 컴투스(078340)(-4.51%) 등 대부분 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1시25분 현재 전날보다 3원 하락한 1,164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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