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블랙박스 전문업체 피타소프트가 지난 연말 출시한 '블랙뷰 와이파이 DR500GW-HD'는 풀 HD 화면에 와이파이 기능까지 더해져 프리미엄 블랙박스 시장의 선두주자인 피타소프트의 기술력을 총 결집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화질의 풀HD 블랙박스 부문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피타소프트는 IP기반 보안감시 카메라와 차량용 영상녹화 장치 기술에 대한 관련 특허를 10건 이상 보유하고 있는 대표기업이다. 특히 피타소프트의 블랙뷰는 이미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출시한 '블랙뷰 DR400G-HD'가 풀HD급 블랙박스 판매 1위를 달성했고 업그레이드 버전인 '블랙뷰 DR400G-HD 시즌II' 도 지난해 연간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입지를 굳혔다.
블랙뷰 시리즈의 최신 모델인 '블랙뷰 와이파이 DR500GW-HD'는 내장 와이파이가 탑재돼 있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영상확인과 전송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도 VOD녹화영상은 물론 실시간 영상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저장된 영상은 유튜브로 실시간 업로드도 가능하다. 제품 구입시 전용 PC 소프트웨어도 제공하는데 지도 검색, 360도 회전 감시 기능은 물론 실시간 주차 감시 기능도 탑재돼 있어 프리미엄 블랙박스 시장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부분의 블랙박스 제품이 검정색 일변도인 것과 달리 피타소프트는 지난 2월 화이트데이 기념 한정판 이벤트로 여성들이 선호하는 화이트 제품을 출시해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허현민 피타소프트 대표는 "고도의 영상처리 기술로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데다 고압축 저장으로 녹화시간을 향상했고,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용 앱을 출시해 간편하게 영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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