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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바이오메드, '뼈 시멘트' 국내 공급계약

메타바이오메드는 국내 의료기기 유통업체와 1억7,000만원 규모의 본 시멘트(NT-Cem)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지난 2월 NT-Cem 제품에 대한 식약청 품목허가 및 제조허가를 완료했고,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최소 연간 3억5,000만원 이상의 공급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 해 2월 참가한 KIMES 2011 전시회에서 NT-Cem 제품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NT-Cem은 올 9월 CE(유럽판매인증) 등록이 완료되면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NT-Cem은 뼈와 뼈, 뼈와 임플란트 사이의 빈 공간을 채워주어 고정하고, 골절ㆍ결손 부위에 삽입시켜 지지체 역할을 해주는 정형외과용 시멘트다. 기존 제품에 비해 시술이 간편하고 뼈와 임플란트 사이의 압력을 효과적으로 분배하여 빠른 회복력을 유도하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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