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올해 판매된 인기 상품을 분석한 결과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아이오페 에어쿠션’이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11번가 전문 상품기획자(MD)들이 최고 히트상품으로 선정한 아이오페 에어쿠션은 가격 대비 품질이 뛰어나 재구매 고객이 잇따랐고 농심 ‘신라면’과 땡큐 ‘프리미엄 휴지’ 등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샤오미 ‘대용량 보조배터리’와 ‘블루투스 스피커’ 등 중국산 저가 정보기술(IT) 제품의 인기도 많았다.
11번가는 오는 31일까지 올해 인기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2014 쇼핑 어워즈’ 행사를 진행하고 결제 금액의 일부를 포인트로 돌려주는 ‘아듀 2014 라스트 쇼핑 찬스’ 이벤트도 연다.
박준영 11번가 마케팅실장은 “올 한해 소비자에게 가장 많은 호응을 받은 상품 11개 제품을 선정해 특가로 구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12월 선물 시즌을 맞아 고객들이 알뜰한 쇼핑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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