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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차체 도장하기전 불량보디 검출능력 높여 원가절감

■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개미 분임조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의 개미 분임조는 자유형식 부문에서 코란도C 검사방법 개선으로 부적합품 후공정 유출률 감소를 통해 차체라인에서 후공정인 도장라인으로 불량보디가 유출되지 않도록 검출력을 향상시키는 개선내용을 발표했다.

이는 차체라인에서 발생되는 불량보디가 도장라인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대기전환 방법을 개선한 것이다. 즉 로봇 용접점 등의 문제점에 대해 용접점과 PNL 부위별로 번호를 부여해 도장ㆍ보전ㆍ프레스ㆍ차체가 문제점을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문제발생시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또한 검사 프로세스 개선으로 자주검사 체제로 전환해 검사자 중심에서 검사자와 작업자의 2중 검사로 검출력이 향상됐다. 이 같은 개선활동으로 병목 구간인 도장공장 가동률을 82.5%에서 88.6%로 향상시켰고 연간 2억5,000만원을 절감시킨 점을 인정받아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쌍용차는 이번 개선 내용을 차체2공장과 신규 차량에도 확대, 적용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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