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차체라인에서 발생되는 불량보디가 도장라인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대기전환 방법을 개선한 것이다. 즉 로봇 용접점 등의 문제점에 대해 용접점과 PNL 부위별로 번호를 부여해 도장ㆍ보전ㆍ프레스ㆍ차체가 문제점을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문제발생시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또한 검사 프로세스 개선으로 자주검사 체제로 전환해 검사자 중심에서 검사자와 작업자의 2중 검사로 검출력이 향상됐다. 이 같은 개선활동으로 병목 구간인 도장공장 가동률을 82.5%에서 88.6%로 향상시켰고 연간 2억5,000만원을 절감시킨 점을 인정받아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쌍용차는 이번 개선 내용을 차체2공장과 신규 차량에도 확대, 적용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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