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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는 한국여자야구연맹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LG Cup International Women’s Baseball Tournament 2014)’가 22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 파크’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격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이광환 한국여자야구연맹 수석부회장, 조병돈 이천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특히 구 부회장과 조 시장은 직접 시구자로 나서 역동적인 투구 폼을 선보이기도 했다.
구 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여자야구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화합과 교류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여자야구가 세계 최고의 스포츠 종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막경기에서는 한국의 ‘코리아(Korea)’팀과 대만의 ‘뱅가드(Vanguard)’팀이 명승부를 펼쳤다.
LG컵 국제야구대회는 미국과 일본, 대만, 홍콩, 호주, 인도를 포함한 7개국 8개팀 1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대회 관련 소식은 공식 페이스북(lgcup4u.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회가 열리는 ‘LG 챔피언스 파크’는 천연잔디 그라운드를 비롯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시설을 자랑한다. LG전자는 이 곳의 야구전용 구장에 야구전용 구장으로는 처음으로 태양광과 가장 유사하고 깜박임이 없어 스포츠 환경에 적합한 ‘PLS(Plasma Lighting System)조명’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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