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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대형 유통사 상생협력 상담회

중기청, 내달 24일부터 이틀간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애로를 해소하고 중소기업과 대형유통업체 간에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상생협력을 할 수 있는 ‘중소기업과 대형유통업체 간의 대규모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다음달 24일부터 이틀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되며, 백화점과 할인점, 편의점, 슈퍼마켓, TV홈쇼핑사, 인터넷쇼핑사 등 29개 온, 오프라인의 대형유통업체가 참가한다. 특히 국내 대형백화점 및 대형할인점, 5대 홈쇼핑사가 모두 참가, 현장 실무바이어 100여명으로 구성된 전문MD(상품화 계획 및 구입, 가공, 상품진열, 판매 등에 대한 결정권자 및 책임자)를 파견해 중소기업과 1대1 상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상담회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20일부터 31일까지 중소기업유통센터 홈페이지(www.sbdc.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손광희 공공구매판로과장은 “대형유통사 29개사가 한자리에 참여하여 1,000여 개 중소기업을 상담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은 우수제품, 아이디어 제품의 판로를 확보하고 대형유통업체는 신규아이템 발굴해 상생협력의 새로운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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