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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8%대 고금리 후순위채 발행 잇달아
입력2007-06-13 17:58:35
수정
2007.06.13 17:58:35
저축은행들이 잇달아 8%대의 고금리 후순위채 발행에 나선다.
한국저축은행은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본ㆍ지점과 NH투자증권 지점에서 연이자 8.0%의 후순위채 150억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만기는 5년 3개월이고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되며 최저 청약금액은 1,000만원이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도 21일부터 이틀간 연 8.2%의 후순위채 150억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만기는 5년 4개월로 3개월마다 이자를 지급하며 최저청약금액은 1,000만원으로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청약장소는 현대스위스저축은행 본ㆍ지점과 동양종합금융증권 전 영업점이다.
후순위채는 일반 채권보다 채무상환 순위가 밀리는 채권으로 회사가 부도가 나면 채권회수 가능성이 떨어지는 대신 보통 채권보다 높은 수익률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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