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화장품은 한때 ‘바르는 비타민 C’로 큰 인기를 끌었던 안티에이징화장품 ‘엔시아 에이징 컷’을 재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1999년 첫 출시부터 오렌지 색 엔시아·초록색 엔시아로 불리며 당시 2030 세대에게 호응을 얻었고, 단일 브랜드로만 누적 매출액 2,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한 동안 국내 시장에서는 단종, 해외에서만 판매를 이어왔던 ‘엔시아’가 5년 만에 리뉴얼 돼 출시됐다. 토너 및 에센스, 에멀젼,크림 등 4종으로 구성됐고, 가격은 1만 9,000원∼2만 7,000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이 제품은 천연 비타민이라 일컫는 산자나무 열매와 항산화 효과가 우수한 석류를 함유해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엔시아 에이징 컷은 전국 300여 개 세니떼뷰티샵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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