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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력산업 컨퍼런스' 주최 김종신 수력원자력 사장


SetSectionName(); [인터뷰] '전력산업 컨퍼런스' 주최 김종신 수력원자력 사장 "전력그룹-우수협력업체 해외시장 공동 개척할것"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올해 전력 산업 컨퍼런스는 국내 전력그룹과 중소기업ㆍ글로벌기업이 상생하면서 국내 기업들이 해외 전력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2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열리는 '전력 산업 컨퍼런스 2009'를 공동 주최하고 '전력 산업 해외 진출 협약식' 행사도 진행하는 한국수력원자력의 김종신(사진) 사장은 이번 컨퍼런스 협약의 성과를 이렇게 평가했다. 이번 협약에는 프랑스 알스톰, 캐나다 원자력공사, GE에너지 등이 참여해 중소기업들이 미국과 캐나다 등 선진국 전력시장의 점유율을 높이는 발판을 마련하면서 오는 2030년까지 1,000조원대의 무한 성장잠재력을 지닌 세계 전력시장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되는 셈이다. 김 사장은 "전력 산업은 국가의 중추적인 기간망이자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전력기술의 경쟁력 향상이 국가 경제 고도화의 핵심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컨퍼런스는 올해로 6회째를 맞지만 지난해까지는 발전과 전력기술 등이 분리돼 있다가 올해부터 하나로 통합됐다. 올해 주제는 '녹색미래를 향한 전력 산업의 도전'. 김 사장은 "컨퍼런스는 녹색성장에 필요한 전력 산업계의 역할을 강조하고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력 산업계의 신기술과 다양한 경험 등을 발표함으로써 활발한 정보 공유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는 전력그룹사들과 국내 우수 중소 협력업체들이 공동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전력 산업 해외 진출 협약식'도 갖는다. 김 사장은 "세계 전력시장의 진입 장벽은 중소기업이 넘기에는 너무 높다"며 "앞으로 폭넓은 글로벌기업의 공급망을 활용해 기존에 접근하지 못했던 세계시장에 진출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협약 체결 후에는 글로벌기업 벤더 등록 설명회를 개최한다. 글로벌기업 상담 부스를 설치해 벤더 등록 자격요건과 자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이 자사 제품을 등록할 수 있는 일대일 서비스도 제공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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