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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인데 출산 미뤄야지"… 편의점 콘돔판매 급증

"불황인데 출산 미뤄야지"… 편의점 콘돔판매 급증 이재용 기자 jylee@sed.co.kr 경기 불황으로 출산 계획을 미루는 가정이 늘면서 콘돔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17일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전국 3,300여개 매장에서 콘돔 판매량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증가했으나 경기가 급속히 얼어붙기 시작한 8월부터 판매가 급증, 11월까지 평균 19.3% 증가했다. 월별 콘돔 판매량은 8월에 지난해보다 19.3%, 9월 17.5%, 10월 16.9%, 11월은 23.7% 각각 증가했다. 이처럼 콘돔 판매가 급증한 것은 최근 부부들이 출산계획을 늦추면서 콘돔 사용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경기가 상대적으로 좋았던 지난해와 올 상반기에는 콘돔 매출은 전년 대비 3.2% 증가하는데 그쳤다. 여기에 최근 경찰의 성매매 집중단속도 콘돔 판매에 일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공승준 GS25 비식품팀 과장은 "불황과 콘돔 판매 증가가 어떤 상관관계를 갖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9월부터 판매가 갑자기 증가했다"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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