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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소셜게임과 모바일 플랫폼으로 세계 1등 노린다
입력2011-06-28 14:24:25
수정
2011.06.28 14:24:25
컴투스가 소셜게임(SNG) 및 모바일 소셜 플랫폼 사업에 도전한다.
컴투스는 ‘타이니 팜’과 ‘더비 데이’ 등 4개의 소셜게임과 모바일 소셜 플랫폼인 ‘컴투스 허브(Com2uS Hub)’를 통해 전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28일 밝혔다.
타이니 팜과 더비 데이는 가축이나 말을 기를 수 있게 하는 소셜게임으로 각각 다음달과 오는 8월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컴투스가 전격 진출한 소셜게임 장르는 페이스북이나 싸이월드와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기반으로 지인들과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올해 전세계 시장규모만 10억 달러 정도로 예상된다.
이번에 선보인 모바일 소셜 플랫폼인 컴투스 허브는 컴투스 게임을 즐기는 전세계 이용자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게 하는 하나의 놀이터다. 컴투스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유저 커뮤니티’ 기능 및 기기의 제약을 넘나드는 ‘유무선 연동’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컴투스는 컴투스허브와 자체 부분유료화 모델인 ‘프리미엄(freemium)’ 전략을 결합, 수익 창출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이와함께 컴투스는 25개의 신작게임을 올해 공개하며 미국, 일본, 중국 등의 각 지사를 바탕으로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이 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던전 판타지 온라인’을 통해 기존 MMORPG 마니아 층을 스마트폰 시장으로 끌어오겠다는 방침이다.
박지영 컴투스 대표는 “컴투스는 향후 게임 개발 뿐 아니라 퍼블리싱 부문도 강화해 다양한 게임 라인업을 선보이겠다”며 “올해 직원 규모를 400명까지 확대해 세계적인 모바일 게임 업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전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는 26개의 컴투스 게임이 서비스 되고 있으며 다운로드 수는 4,000만 회 이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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