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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질환 원인균 잡는 ‘2080 진지발리스 프로젝K’


애경의 토털 오럴케어 브랜드 2080은 잇몸질환의 핵심 원인균인 ‘진지발리스균’을 잡는 기능성 치약을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2080 진지발리스 프로젝트K’라는 이름이 붙은 이 제품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잇몸질환 핵심 원인균인 진지발리스균을 억제, 잇몸질환을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전문 기능성 치약이다.

잇몸질환의 핵심 원인균으로 꼽히는 진지발리스균은 노출된 치아 및 구강점막에 분포하는 충치균과 달리 치아와 잇몸 사이의 치주포켓에 서식하며 잇몸조직을 이루고 있는 콜라겐을 분해하는 효소를 분비하는 무서운 세균이다. 이 균은 공기를 싫어하는 혐기성 균으로 잇몸 사이에 숨어있다가 독소를 내뿜어 잇몸을 붓게 하고 출혈을 일으키며 통증이 없어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같은 상태를 방치하면 치은염이 생겨 치주염으로 발전할 수 있어 잇몸질환 유발균 성장을 억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애경이 선보인 ‘2080 진지발리스 프로젝트K’ 치약은 이러한 진지발리스균에 대한 우수한 항균효능을 가진 징코빌로바(Ginkgo biloba)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다. 징코빌로바는 애경 중앙연구소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물질로 숨어있는 진지발리스균을 억제하여 잇몸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해 준다. 치과대학 임상실험(in-vitro실험기준) 결과, ‘2080 진지발리스 프로젝트K’ 치약을 8주 동안 꾸준히 사용하면 진지발리스균은 99.2% 감소했으며 잇몸질환지수도 현격히 떨어지는 등 잇몸질환 개선효과가 있다.

애경 관계자는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9명은 잇몸질환 경험이 있을 뿐 아니라 성인의 70%는 현재 잇몸질환 보유자일 가능성이 높다”며 “생각보다 심각한 국민병이지만 예방과 관리에 소홀히 하기 쉽고 치료시기를 놓치면 치주염으로 발전해 심할 경우 치아를 잃을 수 있으므로 평소 꾸준한 관리와 예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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