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500선을 회복했다. 4일 코스닥지수는 14.89포인트 오른 502.80으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642억원을 팔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두 달 여 만에 500선을 되찾았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와 방송서비스, 인터넷, 소프트웨어, 반도체, IT부품, 섬유의류, 화학 등이 상승했다. 다만 비금속업은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 종목 가운데에서는 셀트리온과 CJ오쇼핑, 다음, 네오위즈게임즈, CJ E&M, 포스코ICT 등이 올랐다. 하지만 포스코켐텍은 하락했다. 2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840개사가 상승했다. 반면 122개사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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