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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딸인 최민정(23) 해군 중위가 6개월간의 소말리아 아덴만 파병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오는 23일 귀국한다.군 관계자는 20일 "아덴만에 파견됐던 청해부대 19진이 충무공이순신함을 타고 23일 부산작전기지로 귀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청해부대 19진에는 최 중위도 포함됐다. 한국을 떠날 때만 해도 소위였던 최 중위는 지난 1일 진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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