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8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3.88포인트(0.75%) 오른 517.83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2억원과 31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3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른 가운데 디지털콘텐츠(5.12%), 운송(3.34%), 통신장비(1.51%) 등이 올랐고 제약(-0.97%)과 정보기기(-0.53%) 등은 소폭 내렸다. 시가총액 10위권에서는 태웅(-1.71%), 메가스터디(-1.86%)가 하락한 반면 SK브로드밴드(1.20%), CJ오쇼핑(1.02%)은 상승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