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국제기업윤리포럼에는 학계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미국과 유럽 기업의 윤리 행위 강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소개하고 국내에서의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주제 발표 시간에는 기업윤리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커크 한슨 산타클라라 대학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 커크 한슨 교수는 미국과 유럽의 기업 윤리 발전상과 함께 구체적인 규정과 프로그램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전성빈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이병남 LG 인화원 원장, 최동석 아시아연구네트워크 박사, 이정인 딜로이트안진 부대표, 커크 한슨 교수 등이 국내 기업의 윤리적 행위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국제기업윤리포럼의 참가비는 없으며 신청은 전화(02-6676-1942) 또는 이메일(minchoi@deloitte.com)을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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