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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헬로모바일, 추석연휴에 지연배송 보상액 2배로

CJ헬로비전의 알뜰폰 브랜드인 헬로모바일이 추석 연휴 전후의 택배 성수기에 자사 온라인몰의 휴대전화 지연 배송 보상 액수를 2배로 확대한다.

CJ헬로비전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몰(www.cjhellodirect.com)에서 가입한 상품이 안내된 예정일보다 늦게 도착할 경우 기존보다 2배 많은 주문 건당 4,000원의 요금을 깎아주는 ‘더블 보상제’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다만 오는 24일 오후 5시 이후 주문부터는 추석 대체 연휴로 인해 이르면 30일부터 배송된다.

CJ헬로비전의 이번 조치는 추석 연휴 전후가 휴대전화 개통 성수기로 꼽히는 만큼 이 기간 자사의 강점으로 꼽히는 ‘번개 배송’을 최대한 부각시켜 가입자 유치를 늘리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CJ헬로비전은 온라인 고객의 편리를 위해 휴대전화 가입 상담부터 개통, 단말기 배송에 이르는 전 과정을 빠른 속도로 대응하겠다는 취지에서 지난 7월부터 알뜰폰 최초로 당일 배송을 도입하고, 개통 요청 시 1시간 이내에 휴대전화를 개통해주는 것을 골자로 한 ‘번개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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