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는 최근 PB 우유 제품과 관편품목 가격 인상을 7~15% 정도 단행했습니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원유가 인상분을 반영하되 소비자들의 부담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제품가격 인상 폭은 최소화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원유 가격인상으로 커피숍, 제과업체 등에 공급되는 제품과 커피, 빵 가격도 조만간 오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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