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롯데의 롯데제과 주식 공개 매수에 참여해 자사주 1만4,052주(0.99%)를 처분한다고 했다고 21일 밝혔다. 주당 매각 가격은 롯데제과 52주 최고가 수준인 230만원으로, 전체 매각 대금은 323억원 규모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일본 롯데와의 제과사업 협력과 매각 대금을 통한 재무 안전성 강화를 위해 자기주식을 처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는 앞서 롯데제과 지분 7.93%(보통주 11만2,775주)를 공개매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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