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는 26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 인근 빌레바가드 산업단지에 무방향성 전기강판 공장을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
포스코가 2011년 10월 착공한 이 공장은 약 1억4,000만 달러를 투입해 2년2개월 만에 완공됐다. 연간 약 30만톤의 전기강판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를 갖췄다. 포스코는 공장을 가동하며 인도 내 무방향성 전기강판 시장의 점유율을 늘려갈 계획이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한국과 인도 수교 50주년이 되는 해에 공장을 준공해 의미가 있다”며 “경쟁력 있는 소재를 생산해 인도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