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구본무 LG회장이 전한 오바마 메시지 "李대통령은 내가 좋아하는 대통령"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만난 구본무(사진) LG그룹 회장이 오바마 대통령의 메시지를 가지고 돌아왔다. LG그룹은 20일 오바마 대통령이 구 회장에게 지난 15일(현지 시간) 열린 LG화학 미국 배터리공장 기공식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안부를 전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대통령은 내가 참 좋아하는 대통령이다(Say Hello to president Mr. Lee. He is my favorite president)”라고 구 회장에게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 회장은 “오바마 대통령이 기공식 행사장 도착 직후 악수를 하면서 공장 건설에 대한 축하 인사를 건넨 후 이 대통령에게 안부인사를 전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LG그룹은 또 기공식 행사 때 홀랜드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LG화학 명찰을 달고 있는 직원들에게 “LG 켐 생큐(LG Chem. Thank you)”를 보내기도 했다고 전했다. LG그룹 관계자는 “구 회장의 이번 방미는 그룹 내에서 수행비서만 대동 한 채 소박하게 이뤄졌다”며 “미국 최고 인사를 영접하는 것 외에는 다른 여행의 목적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 회장은 기공식 행사가 끝난 뒤 미국 현지에서 공장 건설과 기공식을 준비 하느라 노고가 컸던 LG화학 직원들에게 금일봉을 전달해 격려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