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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롯데제과, “실적모멘텀 주목ㆍ목표가↑”-한국證

한국투자증권은 9일 롯데제과에 대해 “제품가격 인상 모멘텀과 자회사 실적개선 등을 감안할 때 추세적인 주가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종전 141만원에서 200만원(전일종가 160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롯데제과는 지난 3일부터 껌, 쵸코렛 제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제품가격을 평균 8% 인상했다. 원부자재가격 상승을 보전하기 위한 조치다. 이경자 연구원은 이에 대해 “과거 2년 간은 고급 제품의 비중상승 및 구조조정으로 수익성이 개선됐고 앞으로는 대형제품의 수익구조 개선으로 이익률이 향상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률은 2010년 10.6%에서 2011년 10.9%, 2012년 12.5%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해외 자회사의 실적은 2012년부터 순이익이 흑자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제과의 해외 자회사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0% 이상 성장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특히 중국 자회사의 매출액은 40% 이상 증가한 25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 연구원은 “지난 2년 간 영업조직을 재정비하고 유통망을 변경하는 구조조정을 거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제품, 마케팅, 영업의 현지화와 롯데마트 등 계열 유통채널과의 시너지로 실적이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국내외 영업모멘텀을 감안할 때 롯데제과의 주가는 상승 추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지배구조 개선가능성이 높아 그룹 지주회사격인 롯데제과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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