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SK E&S 액화천연가스(LNG)선 건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현대중공업은 최근 SK E&S로부터 18만㎥급 멤브레인형 LNG선 2~3척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혔다고 22일 밝혔다.현대중공업은 앞으로 SK E&S, 선박 운영사인 SK해운과 LNG선 척수와 계약금액 등에 대한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최종 계약을 할 계획이다.이 LNG선은 천연가스를 주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선박으로 가스분사식 이중연료추진엔진(X-DF)을 탑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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