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HB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뉴 전기집진기와 6싸이클론콜렉터, 뉴 미스트크리너를 동시에 출시했다.
전기집진기는 기체, 특히 공기에 떠다니는 먼지나 냄새에 전기장을 작용시켜 입자를 정전적인 힘으로 모아 기체를 깨끗하게 하는 장치다. YHB의 신제품은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연기와 냄새·먼지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동종 제품과 다르게 장비 자체에서 공기를 10분에 1회씩 자동 분사해 필터를 자동 세척 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은 3개월에 한 번씩 필터를 기기에서 빼내 세제로 직접 청소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 제품은 프리필터와 이온아이저, 콜렉터 셀, 파워팩, 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직화구이를 전문으로 하는 대형 식당 등 요식업종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실내 설치 전기집진기는 실내 상부에 설치가 가능하고 설치 시공비가 저렴해 중소형 업소에 적합하다. 실외 설치 전기집진기는 연기·냄새·오일미스트·미세먼지를 동시에 제거하며 업소 크기에 맞는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6싸이클론콜렉터는 스크류 사이클론에서 1차로 무거운 분진을 포집해 필터의 수명을 연장하는 등 2단계 집진 구조로 미세 분진 집진 처리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건식·습식 겸용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24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그라인더 작업과 금속 절단 가공, 드릴 작업, 석재 가공 등 먼지가 발생하는 작업에 유용하다. 뉴 미스트크리너는 공작기계에서 금속 가공 시 발생하는 미세 분자 미스트가 작업장 주변을 오염시키고 인체에 흡입돼 각종 직업병을 유발하고 기계의 수명 단축과 생산성 저하를 일으키는 것을 막는 장비다. /박진용기자 yongs@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