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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는 지난 2006년 국내 건자재 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인테리어 브랜드 '지인(Z:IN)'을 출범시키고 고객과 활발한 소통을 해오고 있다. 지인은 '地人(자연과 사람)' 혹은 '知人(사람을 알아감)'을 의미하며 자연과 사람을 생각하는 인테리어라는 뜻에서 출발한 친환경 브랜드다. LG하우시스는 지인을 통해 비전인 "자연을 닮은, 사람을 담은 행복한 생활공간을 만듭니다"를 실현해나가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인의 친환경 자재와 에너지 절감 제품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 지인 스퀘어'를 열고 소비자들이 지인 브랜드를 더욱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지인 브랜드에서 친환경 자재와 에너지 절감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는 한편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꾸준히 늘려가며 브랜드를 알려온 노력이 성공적 안착의 비결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최근 친환경과 에너지 절감이 인테리어 시장의 주요 키워드로 떠오른 가운데 LG하우시스는 이러한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들을 선보이며 업계 전체로 변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업계 최초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대신 친환경 가소제로 전면 교체, 옥수수에서 유래한 식물성 수지로 만든 바닥재와 벽지, 실생활 층간소음 저감에 효과가 있는 바닥재, 냉난방비를 40% 절감할 수 있는 창호 등으로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또한 고단열 창호 제품 라인인 '수퍼세이브 창호' 시리즈를 올해 선보이며 에너지 세이빙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의 복잡했던 창호 제품을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기능과 가격대에 따라 숫자 3·5·7로 구분해 판매하고 있다. /정민정기자 jmin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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