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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銀, 외화 후순위채 3억弗 발행 성공
입력2004-03-11 00:00:00
수정
2004.03.11 00:00:00
김홍길 기자
기업은행이 10일 미국 뉴욕에서 3억 달러의 외화 후순위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만기는 10년 2개월로 5년 2개월 이후에는 언제든지 조기상환이 가능하다. 금리는 5년 만기 미 재무성증권 금리에 1.38% 포인트를 더한 수준으로 변동금리 환산시 `6개월 리보(Liborㆍ런던은행간 금리)+0.91%`에 해당된다. 이는 신용등급 AA의 세계 초우량은행이 지급하는 후순위 프리미엄과 비슷한 수준으로 국내 금융기관 가운데 최저 수준이라고 기업은행은 설명했다.
<김홍길기자 wha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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