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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자주개발 8년내 18%로"

에너지 특별회계 재원확충·유전펀드 조성 등 추진

우리나라의 에너지 해외 의존도는 무려 97%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는 2013년까지 원유 자주개발율을 18% 수준까지 끌어 올리기 위해 다양한 복안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자원부국과의 전략적 자원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러시아, 인도네시아, 호주 등 17개국과 자원협력위원회를 열어 공동개발 등 자원협력 프로젝트를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에너지 세입ㆍ세출 구조 개편을 통해 에너지특별회계 재원을 적극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민간자금을 모으기 위한 유전펀드 조성을 위해 현재 도입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석유공사, 광업진흥공사, 한전 등 자원 공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 중에 있다. 석유공사를 지역 메이저급 석유개발 전문기업으로 육성키 위해, 출자지원을 늘리고 개발부문을 개발 전문기업으로 확대 개편키로 했다. 아울러 탐사 사업에 대한 성공불 융자를 2004년 664억원에서 올해 1,500억원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산자부 조직도 개편한다. 산자부 내 에너지관련 조직을 자원개발본부로 확대, 개편하는 것을 고려중이다. 자원개발본부는 자원개발정책팀, 유전개발팀, 광물자원개발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된다. 에너지 의존도 97%인 한국이 지난해 원유와 LNG, 유연탄 등 에너지 수입에 지출한 돈만 해도 662억불이다. 이는 전체 수입액의 4분의 1에 달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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