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기존 상품 보다 대출한도·금리를 개선한 가계신용대출 신상품 3종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KB가맹점대표신용대출’은 국민카드 매출실적의 일부를 추정소득으로 인정하는 가맹점대표 전용상품이다. 신용등급 우수고객에게 추가한도를 부여하고 대출금리를 최저 3.6%까지 낮췄다. ‘KB사업자가계행복대출’은 대출 최고한도 1억원의 자영업자 전용상품이다. 또 ‘KB거래실적 연계대출’은 연소득 이나 재직 증빙이 어려운 고객도 국민은행 거래실적만으로 대출한도를 부여하는 상품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신상품 출시가 자영업자의 가계생활안정자금지원 및 금융비용부담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리테일 부문의 차별화된 영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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