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에서 첫 여상 출신 차장(3급)이 나왔다.
30일 한은은 내년 정기인사 승진 예정자로 △1급(국장급) 11명 △2급(부국장급) 25명 △ 3급(차장급) 33명 △4급(과장급) 40명 등 총 109명을 선정했다. 특히 3급 승진자 중 이미경(50·사진) 검사실 검사역은 여상 출신 입행자(6급)로는 처음 차장으로 승진했다. 전체 승진자 중 여성은 3급 3명, 4급 17명 등 20명이다. 2급 승진 예정자 중 황상필 모형분석팀장은 조사 및 정책연구 분야의 성과를 인정받아 6년 만에 발탁 승진됐다. /이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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