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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대상] (중기청장賞) 태영화학
입력2003-12-11 00:00:00
수정
2003.12.11 00:00:00
태영화학(대표 백승진)은 설립 후 12년간 자동차용 절연테이프 생산에 주력해 현재는 이 분야 국내 최대 생산업체로 성장했다.
이 회사는 자동차용 내열테이프와 TV브라운관용 디코일테이프 분야에서 국내 시장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실제로 기아, 현대, 쌍용, 삼성, 대우 등 국내 자동차 메이커 전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태영화학은 국내시장에 만족하지 않고 지난 97년 ISO9002품질인증을 획득하는 등 일찌감치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그 결과 지난 2000년 무역의 날에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으며, 2년 뒤인 2002년에는 300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매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는 크라이슬러, BMW등 해외 자동차업체에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전체 매출 160억원 중 31.3%인 50억원을 수출에서 올렸다.
이 회사가 이처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꾸준한 연구개발 덕분. 태영화학은 중소기업으로는 드물게 8명의 기업부설연구인력을 운용하면서 다양한 기능과 품질특성을 갖는 제품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결과 박리성이 양호한 아크릴에멀젼 점착제제조기술 등을 자체 개발하기도 했다.
현재 부채비율은 86.2%에 불과해 비교적 양호한 재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극심한 불황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매출상승을 기대하고 있다.(031)864-1552
<성장기업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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